[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총 196만 영세, 중소가맹점들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될 예정이다.

   
▲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총 196만 영세, 중소가맹점들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여신금융협회는 19일 카드업계는 영세·중소가맹점들에게 우대수수료율 인하 통지를 이날 완료했으며 해당 가맹점들은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한 결과 영세가맹점 178만곳, 중소개맹점 17만6000곳 등 총 196만 가맹점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세·중소가맹점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우대수수수료율을 오는 31일부터 적용받을 예정이다.

이에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인 영세가맹점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의 경우 현재 1.5%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던 것에서 0.8%로 줄고 체크카드는 1.0%에서 0.5%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된다. 중소가맹점의 경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은 2.0%에서 1.3%, 체크카드는 1.5%에서 1.0%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