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200억원 규모의 펀드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발전 5개사(한국 남동·중부·서부·남부·동부발전)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의 서면 협약을 통해 200억원의 '제4차 민관공동투자협력 펀드'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재원 가운데 중기청은 100억원을, 각 발전사는 20억원씩 출연했다.
중기청은 올해에도 1월, 4월, 8월 공고를 내고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가 기존 발전분야 뿐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