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해 최초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1차에 이어 2차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2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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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캐슬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투시도 |
앞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가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은 물론 나흘만에 완판된데다 원주기업도시 인근 개발호재로 인해 이번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기대된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총 1116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1차와 2차 단지를 합하면 총 2359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된다.
원주기업도시는 내년에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청량리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좋아진다.
해당 단지가 들어설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로 꼽히는 곳으로서,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중·고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과 보건소 및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동혁 롯데건설 분양팀장은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지방 부동산 거래에 부담이 커졌지만 분양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어 정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1차를 뛰어넘는 청약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 서원대로 181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