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닝보 신규 취항 예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20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행사에 참석해 중국 여행사 및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이스타항공만 홍보부스를 마련해 회사소개와 더불어 현재 운항중인중국노선과 2016년 신규 취항할 청주-닝보 노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중 여행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한중 트래블마트 한중관광교역전’에도 참여해 중국 현지 여행사들과의 미팅을 통한 B2B 전세편 운항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양양공항을 통해 중국 9개 도시 부정기편 운항과 인천-지난(제남), 청주-하얼빈, 옌지(연길), 선양(심양), 상하이(상해), 다롄(대련)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청주-닝보 정기노선을 추가로 신규 취항하며 중국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다년간 쌓인 중국노선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도에도 국내 LCC 중 가장 활발한 중국노선 운항을 이어가겠다”며 “올해는 특히 중국노선 활성화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