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162곳의 취업률(12월 말 기준)을 조사한 결과 취업대상자 중 62.6%(약 2만7000명)가 일자리를 얻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에 인력이 안정적으로 유입되도록 단기적 취업 지원이 아니라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을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중소기업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맞춤반, 기업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학교의 취업률은 4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