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활용 선별장의 따뜻한 이야기

 

군산시는 11월 30일 재활용선별장에서 올 한해 동안 재활용 선별에 심혈을 기울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관계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는 군산시가 지난 10월에 재활용 기여도가 높으며, 선별된 재활용품의 이물질 함량이 적어 타 시군보다 고품질의 재활용품 원료를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에서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자치단체상(우수상),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 협회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우수자치단체(장려상)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군산시 뿐만 아니라 재활용 선별장 근무자들에게도 군산시를 대표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재활용 선별장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해 준 근로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일깨워주고 앞으로도 군산시의 재활용 선별의 기수가 되어서 적극 본업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에서 정성스런 점심을 마련해 근로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시 폐기물매립장 재활용선별장에서는 2011년도에는 121톤의 폐스티로폼을 수거 판매하여 93백만원, 130톤의 플라스틱류를 수거 판매하여 67백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둬드리는 성과를 올려 자원의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 매립 처리비용 절감 등 경제적 편익 창출에도 기여하였으며, 선별장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 38명을 고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노인 일자리창출로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