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해태제과식품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 예비심사신청서를 2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식품은 2001년 7월 UBS컨소시엄이 출자한 해태식품제조가 옛 해태제과(1945년 10월 설립·1997년 11월 부도)의 제과·사업 부문을 양수해 설립한 회사다.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이 2005년 4월 UBS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해태제과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주관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4~5월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태제과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33억원, 15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