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세종텔레콤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거래일 대비 6.01% 내린 2735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이어진 내림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제4이통 허가를 위한 합숙 심사에 돌입했다.
심사는 내용에 따라 1차, 2차로 구분된다.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1차 심사는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로 사실상 1차 심사가 마무리되는 27~28일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결정된다. 이때 선정사업자가 나오면 1박2박간 주파수할당 심사가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제4이통 사업을 위해 최소 4조~5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모바일의 초기 자본금은 경쟁 컨소시엄의 절반 수준인 40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