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



군산구암교회, 사랑의 성금 전달

 

 

새해를 맞이하여 군산구암교회(목사 김영만)에서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매서운 추위를 훈훈하게 녹였다.

 

 

구암교회의 성금은 지난 9월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었고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2세대에도 성금으로 지원되었다.

김영만 구암교회목사는 “종교단체로서 교회의 역할 이외에, 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해야한다는 신념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 불우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년부터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암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식 구암동장은 “어렵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구암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암교회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