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하이스틸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스틸은 지난해 매출액이 1328억원으로 30.3%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8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고 26일 공시했다.
하이스틸은 실적 악화의 원인에 대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철강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고 수출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매출과 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스틸은 1977년 첫 생산을 시작한 강관 및 튜프 전문회사로 국내 판매와 함께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