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한 100g/50매가 4900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마트는 김 산지에서의 직거래 개념이 아닌 김을 기르기 위한 원초부터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한 '원초부터 정성들인 고운재래김(100g/50매)'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해수 온도가 평년대비 2도 이상 높아지면서 김 생산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햇빛 노출 부족으로 품질까지 타격을 입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조류(김)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기존 유통 구조를 개선해 소비자는 안정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어민들은 원물 시세 변동과 관계없이 선급금을 지급함으로써 수익 확보 및 판매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산지에서의 직거래 개념이 아닌 김을 기르기 위한 원초부터 매입해 지정 양식장 및 지정 마른김 공장에서 관리하고 상품화 시키는 방식이다.
더불어 원초부터 매입/관리하는 김의 경우, 이번에 출시하는 햇 마른김 뿐만 아니라 향후 전장김 및 식탁김 등 여러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김을 출시 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전점에서 시세보다 최대20%가량 저렴한 4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