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세종텔레콤의 주가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 대비 0.4% 오른 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비해 콤텍시스템은 9.88% 급등세다.
이날 오후 3시반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참여 컨소시엄의 자본금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제4 이동통신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정부가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여섯 차례 무산된 전력이 있어 선정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