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작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10일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온라인 서명자가 25만3000명, 오프라인 서명자가 28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서명은 전국 71개 상의 및 서울 25개 구상공회 서명자가 4만여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은행연합회·중견련 등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 4만여명, 팩스·우편·직접방문 2만여명, 시민단체 등의 자발적 서명운동 18만여명이다.

현재 동참하는 기업은 삼성,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LG, GS, LS, 금호아시아나, CJ, 한화, 두산, 삼양사, OCI, KCC, 한라, 현대그룹, 한진그룹, KT, 부영, KT&G 등이다.

서명운동본부측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뿐 아니라 서비스산업발전법안과 노동개혁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