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4%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1% 늘어난 7조47억원, 당기순이익은 165.2% 증가한 2151억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 거래 대금이 증가하면서 위탁수익이 개선되고 금융상품의 판매 수익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며 “또 합병 후 확대된 기업금융(IB) 업무영역에서 대규모 대형 계약을 수행해 관련 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