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진원생명과학과 명문제약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41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12.35% 오른 1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명문제약 역시 18.5% 오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작년부터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 연말이면 응급용 백신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기 기피제를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지카바이러스가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감염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