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227명 최다 배출…최고 합격점 서울 역사과목 176.45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서울시와 경기도 등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새내기 교사가 올해 국·공립 중학교 교단에 서게 됐다. 

2일 전국 17개 교육청은 2016년 국·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정을 위한 경쟁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동시에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1개 과목에 모두 5,063명에 달한다.
   
▲ 경기도 교육청 등 전국 17개 교육청에서 중등학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000 여명을 확정,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시 교육지청에서 실시한 새내기 교사에 대한 수석 교사의 강의법 수업.
 
경기도교육청은 31개 과목에 1,227명의 중등학교 교사를 선발, 전국 17개 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선생님을 신규 채용했다이어 서울시교육청이 28개 과목에 606, 강원도교육청이 25개 과목에 381명의 중등 새내기 교사를 선발했다.
 
경기도의 경우 과목별 최고 합격점은 역사로 176.45, 최저점은 기계·금속(137.70) 등이다 서울시 교육청 국·공립 중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 최고 과목은 국어로 174.85. 최저점은 142.17(농공)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교육청의 경우 부산교육청이 200명의 중등 새내기 교사를 확정하는 데 이어 대구교육청 206인천교육청 107명 대전교육청 182광주교육청 79울산교육청 84세종교육청 78명 등이다. 

충남도 교육청도 343명의 중동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별 중등학교 신규 임용 교사는 충북교육청 316전남교육청 310 전북교육청 194경북교육청 239경남교육청 337 제주교육청 84명 등이다.

 
중등교사 신규 임용예정자와 과목별 커트라인 등은 17개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한편 국 2016년 국·공립 중등학교 신규 임용예정 교사에서 여성은 65~70% 로 나타났다.

<수도권 국공립 중등 교사 최종 합격자 현황>                      

수도권 공립 중등 교사 합격자 현황
 교육청   과목 합격자 최고점   과목 최저 점 과목
 서울 28 606  역사(176.45)  기계·금속(137.70)
 경기 31 1227  국어(174.85)  농공(142.17)
 인천 19 197  역사(177.28)  전기전자(1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