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새누리당은 4일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에 이한구 의원을 임명했다.

공관위 부위원장 겸 간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 공천관리위원으로는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김회선 클린공천지원단장이 확정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간담회에서 “지금 공천 작업을 빨리 착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관위원 전체 명단을 아직 작성하지 못했다”며 “빨리 착수하기 위해 1차로 먼저 확정된 위원들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4일)부터 공천관리를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면서 “그 외 남은 위원들은 이번 주말 안에 확정해서 발표하겠다”며 “남은 인원은 다 외부인사로 하게 된다”고 밝혔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