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자대회, 한반도 평화 선언문 채택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한 한국기자협회는 적절한 타이밍으로 세계적 언론과 국내 정치의 주목을 받게 됐다. 76개국 110명 언론인들은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서, 한반도 평화선언에 동참했고, 국무총리와 외교부 장관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으며, 국회의장은 세계기자대회 언론인들을 직접 국회로 초빙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불안한 국내 정치에 대한 안정감을 심어줄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취재기자로 참석한 본 기자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미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방글레데시아 등등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기법을 보면서, 사진과 취재수첩과 노트북은 모든 나라의 공통점이며, 언론인들의 수익사업은 모든 나라가 힘겹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모든 나라 언론인들은 사실확인의 저널리즘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 회장도 세계기자대회에 직접 참석했다. 저널리스트는 언제나 취재수첩과 카메라를 들고서, 모든 현장에 대해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김철관 회장은 세계기자대회에 대해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정치가 현재 몹시 불안정한 가운데 세계기자대회가 열린 것은 한반도 평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에서 몰려온 기자들이 DMZ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의미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또 김철관 회장은 세계 기자들이 한반도의 현실을 몸으로 체휼하면서 한반도의 불안한 사태를 보도하고 이해한다면, 기자들이 자국에 돌아간 후에도 한반도 평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세계기자대회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