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들이 이란 등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사무소에서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인들과 수출 지원정책 등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장품·미용기기 등 유망 소비재 기업과 중국진출 기업, 모바일·소프트웨어 기업 등 업계 관계자 10여명과 코트라·중진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이란 등 신흥국에 진출을 꾀하는 기업을 위해 해당국의 정책 등을 잘 알 수 있는 포럼이나 세미나가 활발하게 열리기를 기대했다.
특정 국가에 특정 제품을 수출할 때 적용받는 관세율 등 중소 수출기업이 원하는 지식을 찾을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주영섭 청장은 이러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