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만 유로를 투자 및 78명의 직원을 파견

(2013-10-29) 유럽과 중동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는 사우디 아라비아 담만(Dammam)에 위치한 킹파드(King Fahd) 국제공항의 항공 및 육상 허브 건설 착수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5년 1월에 완공될 본 허브는 기존의 담만 통관 수속 공간의 규모를 5배 가량 늘려 통관 수속 운영 능력 및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후 담만 허브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통하는 TNT의 가장 대표적인 관문이 될 것이다. 새로운 시설은 10,000 m² 전체 면적의 빌딩 중 4,800 m²의 공간을 TNT에게 제공함으로써 트레일러들의 이동통로가 확장되며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수화물 통관 절차를 마치게 한다. 또한, TNT의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풀 트레일러 로드(Full Trailer Loads)와 항공 화물 배송을 다루는 통관창구가 확장되어 고객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TNT는 본 허브 프로젝트의 빌딩 건설과 리스(lease)에 950만 유로를 투자하고 78명의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TNT는 킹파드 국제공항과 더불어 리야드(Riyadh) 국제공항, 킹파드 코즈웨이(King Fahd Causeway), 담만 자유 지역(Dammam Freezone) 및 알 바다(Al Batha) 국경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관문들도 함께 활용하여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아라비아간의 모든 육상 화물을 운송할 것이다.

킹파드 국제공항의 담당 임원인 칼리드(Engg. Khalid K. Al-Mzel)는, “이미 중동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NT가 킹파드 국제공항을 우리의 왕국으로 통하는 핵심 관문으로 선택해 줘서 매우 기쁘며, 이번 파트너십이 상호간 많은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 라고 말했다.

중동 시장에서 TNT는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 1위를 자랑하는 특송 기업이다. 이번 담만 허브 건설 프로젝트는 TNT에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와 요르단까지 연결하는 통합적인 육상 네트워크의 구축을 의미한다. 중동에서의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는 매일 진행되는 대륙간의 항공 연결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과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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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소개]
세계 4대 특송 기업 가운데 하나로 유럽 및 중동 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TNT 익스프레스는 83,000명의 직원들과 3만여 대의 운송차량, 50대의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 470만여 건의 소포, 서류, 화물 등을 약 2,600 곳에 이르는 자체 물류창고, 분류센터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배송하고 있다. TNT코리아는 한국에서 1983년에 사업을 개시하여 1998년에 100% 해외투자법인으로 전환되었다. TNT코리아는 현재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생명과학 분야 전문 서비스인 클리니컬 서비스(Clinical Express)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TNT만의 노하우를 결집시킨 고객 맞춤형 특송, 부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정보 - TNT 그룹 group.tnt.com / TNT 익스프레스 www.tnt.com/express / TNT 코리아 www.tnt.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