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러시아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250km 떨어진 야로슬라블에서 천연가스 폭발로 아파트 건물 1채가 무너져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무너진 건물에서 4명이 구조돼 치료 받고 있지만 아직 34명이 매몰돼 행방불명 상태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과 구조헬기 등이 투입돼 생존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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