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에서 졸업 전 수십 명이 조기 취업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2,4년제)은 총 84명의 학생이 졸업 전 취업이 완료되었다고 16일 밝혔다.

   
▲ 서울현대 조기 취업자 명단 일부/서울현대전문학교)

조기취업은 졸업 후 취업하는 일반적인 구조와는 다르게 졸업예정자가 조기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취업난이 가속화되는 현재에 84명의 조기취업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학교 호텔조리과정은 2년 과정과 4년 과정을 통해 각각 교육부장관 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전문학교라는 특성을 통해 에드워드권 학장과 최현석 교수의 정규수업을 진행하며 실무 위주의 학습을 진행 중이다.

한편 호텔조리과정 졸업 예정자의 주요 취업처는 엘본더테이블, 신라호텔, 쉐라톤워커힐, 일본 하찌죠지현 진일관, 세종호텔, 포시즌호텔, 신라스테이, 켄싱턴 호텔, JW Merrot 호텔 등이다.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국내 최대규모 종합전문학교다. 2000여명의 재학생이 교내 글로벌취업교육센터 및 해외연수,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취업을 준비한다. 또한 인서울 4년제 대학교 편입을 목표로 한 편입반이 개설되어 있다. 서울현대 편입반의 전체 편입률은 96% 가량이다.

면접 전형을 통해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서울현대는 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 제과제빵, 푸드스타일, 커피바리스타, 호텔바텐더, 와인소믈리에, 경찰행정, 패션디자인, 드론, 정보보안, 게임과정 학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