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신병훈련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수류탄과 같은 종류의 수류탄이 군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이상폭발을 4발이 이상폭발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방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소에서 폭발사고 수류탄과 같은 수류탄 5만5000여발을 군 당국에서 전수 조사 중 4발이 이상폭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장에서는 수류탄 투척훈련 중 1발이 폭발,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던 바 있다.
이에 국방부에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것.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사고 이후 연습용 수류탄으로 교육훈련을 하도록 했으며 경량화 수류탄은 사고원인 식별과 안전이 보장된 이후 사용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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