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 추진 중
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연길시에 조성 중인 ‘완다 서울거리’ 내 상가의 선분양 물량을 모두 분양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보다 7.93% 오른 803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일 뉴프라이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완다 서울거리 내 약 250여개 점포의 선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다 서울거리 내 전체 상가의 50%에 해당하며 잔여 상가 물량 250여개는 내달 초 서울 도산공원 사거리 부근에 홍보관을 열어 일반 분양으로 모집한다.

뉴프라이드는 완다 서울거리에 삼성·LG가전과 제일모직·SPA 등 패션·외식·뷰티 전반 100여개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완다 서울거리는 완다그룹이 연길시 55만㎡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테마파크 ‘연길 완다광장’에 위치했다. 5만㎡ 규모로 올해 9월9일 오픈 예정이다. 뉴프라이드는 완다 서울거리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