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키스톤글로벌이 중국 주정부와 손잡고 진행하는 '한-중 의료뷰티타운' 사업에 뉴프라이드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키스톤글로벌은 최근 중국 염성시에서 진행 중인 '한-중 의료뷰티타운' 사업과, 뉴프라이드가 연길시에 조성 중인 '완다 서울거리' 사업간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뉴프라이드의 '완다 서울거리' 사업 분양 담당 PM팀이 '한-중 의료뷰티타운'의 입점유치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최근 중국 연길시에 조성중인 '완다 서울거리' 내 선분양 물량이었던 250개 상가 완판 성과를 달성한 전문 인력들의 투입인 만큼, '한-중 의료뷰티타운' 사업에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톤글로벌은 최근 중국 주정부 100% 출자회사 국제미용건강염성투자발전유한공사와 '한-중 의료뷰티타운' 구축 사업을 위한 합작협약을 체결했다. '한-중 의료뷰티타운'은 중국 주정부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해 장수성 염성시 48만 평방미터에 조성 중인 국제미용건강센터 15개 대형타워 중 1개 빌딩 전체에 들어선다.
'한-중 의료뷰티타운'이 조성되는 염성시는 강소성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로서 인구 약 800만 명인 북부의 신흥 상공업도시이며 1인당 GDP가 8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위치한 중원복탑 1층 약 7920㎡ 면적의 면세쇼핑센터 내 3960㎡ 규모의 한류면세점 '복한탑구'를 운영 중이다. 해당 면세점에는 △화장품 △건강식품 △유아용품 △의류•잡화 △가전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국내 대기업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포함해 각종 국내 제품들이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손잡고 백두산 나들목 연길시에 한류타운(완다 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다 서울거리'는 16여만 평의 완다광장 내에 조성서는 복합테마단지로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에 각종 편의 시설 및 오락시설을 비롯해 한류 뷰티거리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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