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봄이 오면서 기온은 서서히 오르고 있지만 며칠간 냉한 공기가 밀려들면서 체감온도는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 날씨예보 주말인 오늘 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곳에 따라선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눈이 오는 곳이 있다.

휴일인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부터 얼마간은 예년과 같거나 약간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일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 단단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오늘 밤과 내일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까지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월요일인 모레(22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구름이 간간이 지나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