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도시 4생활권에 들어서며 25일 공급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테크밸리 중심부 14필지 총 4만7950㎡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행복도시 조성원가의 65~90%에 분양한다.

첨단산업용지는 3.3㎡당 159만~169만원, 상업시설이 10%까지 허용되는 복합용지는 220만~243만원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75%), 토지대금 5년 무이자할부, 30억원 이상 투자기업 임직원를 위한 행복도시 공동주택 특별분양 기회가 주어진다. 주요 유치업종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친환경에너지기술(ET) 융합산업이며 공해유발업종은 배제된다. 

입주 관련 문의사항은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