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중국 본토의 대형증권사인 초상증권이 한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의 초상증권은 지난 19일 금융위에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초상증권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한국 서울사무소를 운영해왔다.
초상증권이 예비인가를 거쳐 본인가를 통과하게 되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내 영업을 개시한다.
중국 본토 증권사가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 시장에 발을 내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의 본인가가 결정되면 초상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다.
초상증권은 중국 대형 국유기업인 초상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내 5위권에 드는 투자은행이다.
초상증권은 증권과 장내파생상품업 인가를 받아 국내에서 기관투자가 중심의 전문 투자가를 대상으로 중국 본토 주식과 장내파생상품을 중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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