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은 26일 올해 래미안의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122-2에 들어설 래미안 파크스위트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하며 일반분양 비중이 전체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어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
|
|
▲ 래미안 파크스위트 조감도/사진=삼성물산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나루로,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앞 광진초교가 있으며 경복초, 광장중, 동대부속여중·고, 광남고 등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남쪽 도로변으로 학원가가 발달돼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래미안 파크스위트'는 외관 디자인를 차별화한데 이어 남향의 넓은 조망권이 눈길을 띈다. 또 새로운 개념의 복층형 아파트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래미안 아뜰리에 하우스'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동서울터미널, 강변테크노마트,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스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마트(강변점) 등의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이 마주하고 있고, 구의야구공원,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 등이 있어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서울 주요 도심 및 강남권 접근성도 뛰어나 거주환경이 좋은 데다가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희소가치 또한 높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고객편의를 돕도록 견본주택 개관 첫 3일 동안 현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을 오가는 승합차량을 별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26~28일 3일간,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아차산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승합차량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 3번출구 앞에서 3월 1일까지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까지이다.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15~17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