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이사 3명 선임 결의

   
▲ 최장식 대표이사
남광토건은 1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장식 대표이사와 박용준 재경부문담당 상무를 재선임하고 김상칠 토목부문담당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1년이며, 남광토건은 회생절차를 종결하기 전까지 매년 인가 결정일이 속한 12월에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임해야 한다.

재선임된 최장식 대표이사는 1952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쌍용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입사했다. 2007년부터 남광토건의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용준(58) 재경부문담당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의 우리은행에 입행, 전략기획팀 조사역, 외환서비스센터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규 선임된 김상칠(56) 토목부문담당 상무는 경북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남광토건 토목사업본부에 입사해 현장소장, 토목담당임원을 역임했다.

남광토건은 2012년 8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하고 같은해 12월 18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