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론' 등 금융지원 운영도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원진,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협약은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운용, 내부심의위원회 운영, 서면 발급 및 보존) 준수와 금융·기술·인력·채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2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직접 지원한다.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에는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도 운영한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 여러분의 협력과 지원으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