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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고이란 기자] SK텔레콤이 누구나 최신 미디어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band 플레이 팩’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band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전용 데이터 ▲안심옵션 ▲최신 콘텐츠 ▲’oksusu’ 포인트 등의 혜택을 사용하는 기본 요금제에 따라 월 5000~8000원(부가세 포함 5500 ~ 8800원)에 제공, 고객의 핵심 니즈인 ‘데이터’와 ‘콘텐츠’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 SK텔레콤은 모바일에서도 누구나 최신 미디어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band 플레이 팩’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

우선, ‘band플레이 팩’ 가입고객은 미디어 이용에 필요한 ‘oksusu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별도 제공(심야시간대 2배 적용)받게 되며, 이를 통해 ‘oksusu’가 확보하고 있는 90여 개 실시간 TV 채널과 ‘oksusu’ 오리지널 콘텐츠(마녀를 부탁해), SK텔레콤 전용관의 최신 콘텐츠(대호, 사도 등)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전용관은 최신 콘텐츠를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으로 저렴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band 데이터 51’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별도로 ‘oksusu’ 포인트 4000~8000점을 제공하여 유료 콘텐츠 이용 부담을 줄였으며,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SNS, 웹서핑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400Kbps 속도)할 수 있는 ‘안심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 된다.

‘band 플레이 팩’은 최근 고객들의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traffic)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한정된 데이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SK텔레콤은 ‘band 플레이 팩’이 한 두 번의 동영상 시청으로 잔여 데이터 대부분을 소모하게 되는 중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and 플레이팩’ 가입 고객은 ‘oksusu 전용 데이터’로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기본 데이터로는 음악감상·게임·웹서핑 등에 활용해 고객의 데이터 사용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증하는 등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band 데이터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 시대’를 열었다면, ‘band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윤 부문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이 데이터를 최대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패턴에 맞게 다양한 요금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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