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2016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6일 서울 노원구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신입생 1735명, 편입생 111명 등 총 1846명이 서울여자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은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의 입학선언에 이어 신입생들의 입학선서, 교무위원과 학과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CCM 가수 소리엘과 김수진씨가 축가를 부르며 대학생활의 첫 발걸음을 떼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자대학교가 최근 ACE 사업, 수도권대학특성화 사업, 대학구조개혁평가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학부교육을 실현해 가고 있다"며 "신입생들을 위해 마련된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4년 후에는 창의적 전문성, 인성과 소양, 봉사와 실천 등의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