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재해 동시 보장은 물론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하나생명이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한 어린이보험을 선보인다.

   
▲ 하나생명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나1Q어린이보험을 출시하고 27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하나생명


하나생명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나1Q어린이보험을 출시하고 27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1Q어린이보험은 하나생명의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하나 i Life'의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암은 물론 중대한 화상과 부식 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총 응급환자 중 어린이 응급환자가 25.6%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이번 어린이보험은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보장기간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3년 또는 5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한번만 납입하면 된다. 

나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3년 만기의 경우 남자 어린이는 3만원대, 여자 어린이는 2~3만원대의 보험료로 암 진단자금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단 유방암, 남녀생식기암과 소액암은 진단자금이 낮아진다. 5년 만기 시 남자 어린이 4~5만원대, 여자 어린이 3~5만원대이다.

또한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자금과 재해장해급여금이 보장되며 재해골절치료비나 특정 법정감염병치료비도 보장한다. 

하나생명 박재인 미래사업팀장은 "실손보장 중심의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자녀 중 암, 화상, 골절, 재해 등 상대적으로 높은 진료비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거나 성장기 이전에 가입하여 가입금액이 낮은 자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하나 i Life 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하나멤버스 회원의 경우 하나머니로도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 i Life 홈페이지에서 이 상품의 보험료를 확인한 고객 1111명에게 선착순으로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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