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여야 지도부는 26일 야권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무제한 토론)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 합의를 위한 담판 회동을 시작했다.

   
▲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종인 비대위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늦게 국회 귀빈식당 테이블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9시16분쯤 국회 귀빈식당 테이블에 모여 앉았다.

여야는 나흘째에 접어든 야권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중단 등 국회 정상화 방안과 함께 선거구획정위 각 여야 추천 위원들 간 이견으로 선거구 획정안 마련이 지연 되는 것에 관해서도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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