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테러위협 증가에 따른 위기고조 등으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데 따라 3월부터 국토부 소속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테러 위기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토부 주관 재난유형에 대해 총괄반과 분야별 점검반(7개)으로 상시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항공, 철도 등 국토교통 7개 분야 126개 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자체 및 관계부처도 참여한다. 

정병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훈련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위기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 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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