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운영혁신을 통해 유가, 환율, 시황 등 외부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기업체질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토탈은 전사적 운영혁신활동인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2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TOP란 컨설팅기업 맥킨지가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25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작년 7월 1차 TOP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방향족1·2공장과 CFU(컨덴세이트 분해 설비) 공장, 구매 부문을 대상으로 5개월간 사전 진단을 거쳐 총 709억원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2차 프로그램에서 원료공장, 수지공장, 공무 부문을 대상으로 총 597억원의 개선 목표를 설정, 총 1306억원의 개선 목표를 확정했다.
한화토탈은 다음달까지 세부 과제를 선정해 5월부터 현업 부서의 본격적인 과제 개선에 착수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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