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린 날씨가 되겠다. 이른 아침 남쪽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은 구름이 제법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밤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엔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늘 밤은 서해상, 내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모레는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부터 주말인 모레 아침 사이에 충청이남지방에 머물던 비구름은 차차 소멸되겠다.
주말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전망된다. 특히 모레 낮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따스한 공기가 국내에 밀려들어오면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는 날씨를 보임에 따라 내일부터 글피 사이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