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슈랑스 영업 확대 나서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신한카드가 소호슈랑스 확대에 나섰다.

   


신한생명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해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는 다양한 지역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 치과이다. 이곳 원장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 치과병원에서 인턴 또는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의사들로 구성됐다. 현재 17개 지점에서 23명의 원장과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치과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으로 투자비용 없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생명의 소호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설계사 조직과 영업망으로 병원 홍보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생명은 병원 의료진과 내원 고객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소호슈랑스는 신한생명과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 모두 양방향 시너지가 창출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생명 소호본부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호사업자와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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