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절기이자 주말인 5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낀 날씨인 가운데, 강원도에는 비가 계속되고 있다. 서해안과 충청이남내륙,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경칩이자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 등은 오늘 아침까지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날씨다.
주말 오늘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경칩인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날씨도 보이겠으니 조심해야겠다.
또한 경칩 절기와 어울리게 오늘 기온이 높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내일(6일) 아침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겨울 내내 얼었던 땅이 녹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주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경상남북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외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주말 오늘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내일 오전까지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오후에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