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내일은 오늘과 마찬가지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가 되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 곳곳에 황사가 하늘을 뒤덮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5일 주말 오늘 오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다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휴일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 분포의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시작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확산해 내일 전국 날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나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이므로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는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

휴일인 내일 오전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세종, 경기, 충남북, 전남북, 제주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오후에는 대구, 부산, 울산, 강원, 경남북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