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특가, 할인쿠폰 등 모바일 중심의 프로모션 효과"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위메프가 지난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에 올랐다.

8일 위메프에 따르면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차지했다.

   
▲ 위메프가 지난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에 올랐다./위메프

위메프가 공개한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의 지난달 PC와 모바일 전체 통합 순 방문자수는 1334만7319명으로 집계됐다.

2위 쿠팡 1302만6429명을 약 32만명 차이로 앞섰다. 3위 티몬은 1014만5049명을 기록했다.

월간 순 방문자수는 일정 기간 동안 PC나 모바일을 통해 위메프에 접속한 방문자 중 중복 접속을 제외한 방문자를 의미하는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다.

순 방문자수가 증가하면 거래액이 비례해 증가한다는 측면에서 순 방문자수가 의미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위메프는 30~40대 고객을 주타겟으로 주말특가 이벤트, 할인쿠폰 증정 등 모바일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 강화한 것을 순 방문자수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의 순 방문자수가 주간에 이어 월간 기준으로도 1위에 올라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당사의 꾸준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면서 순 방문자수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에 기인하여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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