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6'가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1990년부터 시작한 오토메이션월드는 그간 국내 제조업의 혁신 트렌드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 LS산전 등 300여개 사가 참여하고 900여개 부스가 꾸려진다. 산업자동화 분야 엔지니어와 일반인 2만5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가상 현실을 시연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을 소개한다.

스마트 공장 추진 전략과 선진국의 공장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스마트공장 콘퍼런스도 열린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