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림산업의 신 평면 상품을 처음 도입한 테라스하우스와 1년 전 전주 에코시티에 1차를 분양하며 인기를 모았던 단지의 2차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포함한 전국 8곳의 신규 아파트에서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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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둘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 총 573가구로 이뤄지며, 주택형은 전용 76~122㎡ 등이다. 이 중에서 테라스하우스는 전용 84㎡가 4가구, 122㎡가 39가구 등 총 43가구로,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10일 현재 입주자 모집공고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관련업계에서는 분양가와 관련해 3.3㎡당 평균 13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추정한다. 테라스형은 평당 1550만원대로 내다보고 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분당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20m로 확장돼 분당 및 광주시내로 이동하기 용이해진다. 입주 후에는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으로 이동하는 25인승 셔틀버스 2대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 삼평동 649·650번지에 마련된다.
같은 날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포스코건설의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의 단지로, 전용 84~117㎡ 등의 주택형 총 702가구가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95만원대로 정해졌다.
앞서 지난해 1월 분양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합치면 총 1426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1차는 청약 당시 평균 5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지 중앙에 넓은 잔디광장인 ‘더샵필드’와 어린이 물놀이장, 조형폭포 등이 들어선다. 또 ‘더샵팜가든’은 건강산책로·가로수길·전원생활을 체험 가능하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총 1만3161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특화생태신도시로 추진되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는 2020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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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왼쪽)와 포스코건설의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조감도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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