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 43기 호텔신라 정기주총 열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로 5년째 주총 의장직을 맡았다. /호텔신라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로 5년째 주총 의장직을 맡았다.

11일 서울 호텔신라 장충동 사옥에서 진행한 제43기 정기주주총회 의장자격으로 주재한 이부진 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양적 성장과 질적 혁신을 바탕으로 2016년을 '견실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2016년은 회사가 중·장기 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한 해"라고 말하며 각 부문별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면세사업 부문에서는 시내면세점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고객군 유치, 온라인 사업 확대, 최신 IT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호텔레저의 경우,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경험가치를 제고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시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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