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11일 진행, 별다른 변동없이 상정 안건들이 통과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삼성생명빌딩 1층 콘퍼런스홀에서 주총을 개최해 허경욱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또한 김두철 상명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에 재선임했으며 감사원 출신의 이도승 감사교육원장과 김대환 삼성생명 전무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같은날 본사 3층 인재홀에서 주총을 열었다.
삼성화재는 문효남 전 부산고등검찰청장과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 윤영철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오수상 전 생명보험협회 부회장은 신규 사내이사와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내에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관변경건도 통과됐다.
삼성카드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경국 삼성카드 경영지원 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주당 배당금을 1500원으로 결정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