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정오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지역은 35곳이며 단수추천지역 27곳까지 모두 62곳의 공천후보자가 결정됐다.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는 없었다.

경선지역은 우선 서울에서 5곳이 추가 결정됐다. 중구성동구갑 김동성·진수희(여성) 예비후보, 중구성동구을 김태기·김행(여)·지상욱, 은평구갑 김상환·최홍재, 강서구병 유영·이재인(여)·전옥현, 구로구갑 김배영·김승제·김익환·진선수 등이다.

인천은 2곳으로 남구갑 이중효·홍일표, 연수구을 민경욱·민현주(여) 등이며 경인을 제외한 경기지역 경선지역은 14곳이 추가로 결정됐다.

경기에선 수원시병 김용남·이승철, 동두천시연천군 고조흥·김성원·심화섭·임상오, 고양시병 김현복·백성운·이운룡·정군기, 고양시정 김영선(여)·이상동·조대원, 남양주시병 김장수·박상대·안형준·주광덕, 군포시갑 김유진·심규철, 용인시갑 이상철·이우현·조봉희, 용인시정 김관종·이상일·이춘식, 김포시갑 김동식·이강안·이윤생, 광주시갑 김환희·정진섭, 광주시을 노철래·박혁규·이우경, 양주시 김성수·이세종, 포천시가평군 김영우·이철휘, 여주시양평군 이규택·이범관·정병국 등이다.

대전은 유성구갑 김문영·민병주(여)·진동규, 유성구을 김신호·이상태 2곳으로 선정됐다. 충북은 청주시흥덕구 송태영·신용한·정윤숙(여) 1곳, 충남은 천안시갑 김수진·도병수·박찬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연상·정진석·홍표근(여) 2곳이다. 강원에선 춘천시 김진태·이수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양수·정문헌 2곳에서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밖에 경북에선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이한성·장윤석·최교일·홍성칠, 영천시청도군 이만희·정희수,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김재원·김종태·박영문·성윤환 3곳이며, 제주는 1곳으로 서귀포시에서 강경필·강지용 예비후보가 맞붙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산에선 서구동구 곽규택·유기준·최형욱·한선심(여), 해운대구을 김미애(여)·배덕광·이창진, 기장군 김한선·안경률·윤상직 등 3곳이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총 27명의 단수추천 후보자가 발표됐다. 이 중 복수후보가 신청한 지역에서 단수추천된 사람은 4명으로, 나머지 23명은 각자의 지역구에 1인신청한 인사들이다.

복수신청 지역 4곳의 경우 인천에서 서구갑 이학재 1곳, 경기에서 수원시무 정미경(여), 고양시갑 손범규, 김포시을 홍철호 3곳이다.

1인신청 지역 23곳의 경우 서울 3곳으로 강북구갑 정양석, 도봉구을 김선동, 서대문구갑 이성헌 등이다. 경기도 수원시갑 박종희, 안산시단원구갑 김명연, 시흥시갑 함진규 3곳이 확정됐다. 대전은 동구 이장우, 서구갑 이영규 등 2곳이다. 

광주는 동구남구갑 한경노, 북구을 이인호, 광산구갑 정윤 3곳이며 전북에선 전주시을 정운천, 군산시 채용묵, 익산시을 박종길 3곳이 선정됐다. 전남은 목포시 박석만, 여수시갑 신정일, 순천시 이정현, 고흥군보성군 장귀석,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명욱재, 영암군무안군 신안군 주영순 6곳에서 단수추천이 이뤄졌다.

추가로 경남은 김해시갑 홍태용, 김해시을 이만기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