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북한이 한미 '평양 진격' 훈련에 맞서 서울 해방작전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1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군대는 적들의 '평양진격'을 노린 반공화국 상륙훈련에는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 해방작전으로,'족집게식타격' 전술에는 우리 식의 전격적인 초정밀기습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침략자들을 사정권 안에 잡아넣은 우리 군대는 징벌의 발사단추를 누를 시각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해병대는 지난 7일부터 한국 해군과 해병대, 미군 제3 해병원정여단, 제7 강습상륙전단, 76기동부대, 스텔스 상륙함 뉴올리언스호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병력이 참여한 가운데 '쌍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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