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직접 방문, 상생 협력 방안 논의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선다.

   
▲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가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의 파트너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롯데푸드


14일 롯데푸트에 따르면, 이 대표와 전 임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다음 달 초까지 12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한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강원도 횡성의 파트너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방문은 파트너사의 이야기를 임원들이 직접 듣고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 동반 성장하자는 뜻에서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동반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롯데푸드는 현금결제 확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상생 협력 확대로 지난 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 ㈜성림에 5억원 규모의 무이자 금융지원을 했다.

이 대표는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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