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연립·단독 등 인기↑
   
▲ 연도별 2월 거래량/자료제공=국토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매거래량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926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5.0% 줄어든 수치로 최근 5년 평균(6만8000건) 12.2%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2만2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줄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25.1%, 24.6%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34.0%, 연립․다세대는 1.4% 각각 감소했으나 단독·다가구 주택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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